이지혜 태도 논란, 그녀는 왜 미운털이 박혔나…악마편집의 희생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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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0월 14일 12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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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 태도 논란
이지혜 태도 논란
‘이지혜 태도 논란, 왜 미운털 박혔나?’

‘슈퍼스타K4’이지혜의 태도 논란이 또다시 구설수에 올랐다. 누리꾼들은 방송에서 보인 이지혜의 태도에 일단 못마땅하다는 반응이다. “방송의 드라마적 요소를 원하는 악마 편집의 희생양”이라는 반응도 있지만, ‘이지혜 태도 논란’을 바라보는 누리꾼들의 대체적인 시선은 싸늘하다.

▼ 9월 14일 방송= 14일 방송된 Mnet ‘슈스케4’에서는 슈퍼위크 진출자들이 조별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참가자 중 가장 눈을 들어온 사람은 화난 표정과 거친 말투로 신경질을 부리는 이지혜였다. 이지혜는 로이킴, 장준영과 한 조를 이뤄 ‘강남스타일’을 연습하는 내내 못마땅한 표정을 지었다.

이지혜는 “그냥 집에 가겠다”라고 말하고 “카메라 찍기 싫어요” 등의 태도를 보여 논란을 일으켰다. 또한 조장인 정준영에게 “오버하지 마” “믿어? 이 사람 믿어?”등의 모습을 드러내 같은 참가자들의 심기도 불편하게 했다.

▼ 9월 21일 방송= 21일 방송된 Mnet ‘슈스케4’에서는 돌발행동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던 이지혜가 합격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장준영, 로이킴 등과 5조가 되어 팀 미션을 수행하던 도중 조원들과 갈등을 일으키며 좀처럼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다 급기야 중도포기를 선언했던 이지혜.

이후 이지혜는 뒤늦게 9조에 합류하며 새로운 조원들의 배려 속에서 팀별 미션 준비를 하게 됐다. 이지혜는 “다른 팀에서 와서 못 받쳐줘서 미안했죠”라며 “늦게 들어왔는데 잘 챙겨줘서 고맙다”며 태도 변화를 나타냈다.

이지혜는 본무대에서 다른 팀원들과 함께 화음을 맞추며 동방신기의 ‘허그’를 불렀고, 특유의 가창력을 과시했다.

심사위원 이승철은 “화음이 안 맞고 어색하다. 지혜 씨는 굉장히 영악하게, 유리하게 파트만 딱 하고 빠진다. 보여준 게 없어서 점수를 줄 수가 없다”라고 혹평을 했다,

그러나 이지혜는 이같은 우여곡절 끝에 결국 합격을 하게 됐고, 라이벌 미션에 임하게 돼 눈길을 끌었다.

▼ 10월 21일 방송= ‘탑12’의 첫 생방송 무대로 꾸며진 지난 12일 ‘슈스케4’방송에서 이지혜는 계범주, 볼 륨과 함께 탈락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지혜는 탈락 소식에 애써 담담한 모습을 보이며 “앞으로 말 조심해야 할 것 같다. 죄송하다”며 “떨어졌다고 놀리지 말아줬으면 한다”고 눈물을 흘렸다.

그러나 이지혜는 MC 김성주의 클로징 멘트 장면에서 다시 한번 말썽이 될 만한 행동을 했다. 딕펑스의 멤버 김태현이 이지혜를 위로하려는 듯 그녀의 어깨에 손을 올리자, 김태현의 손을 뿌리치며 외면하는 듯한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한편 ‘이지혜 태도 논란’에 누리꾼들은 “이지혜 태도 논란 여전하네”, “이지혜 눈물의 의미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나”, “이지혜 태도 논란 극적 장치 아닐까”, “이지혜는 악마 편집의 희생양?”등 다양한 의견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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