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은 “연인 진태현, MBC에 함께 출연…서로 응원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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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0월 12일 15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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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시은이 연인 진태현에 대해 언급했다.

박시은은 12일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열린 아침드라마 '사랑했나봐' 제작발표회에서 "함께 MBC에 출연하고 있다. 서로 응원을 해주고 있다"고 웃으며 말했다.

박시은의 연인 진태현은 MBC 일일드라마 '오자룡이 간다'에 캐스팅 됐다. 비슷한 시기에 같은 방송사에서 활동하게 된 것.

박시은은 "이 질문이 나올 것이라 예상했다"며 "함께 드라마를 촬영하게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시은은 '사랑했나봐'에서 맑고 긍정적인 성격의 '한윤진' 역을 맡았다. 박시은은 "한윤진이라는 캐릭터는 겉모습 뿐 아니라 내면도 맑고 깨끗한 친구인 것 같다. 이번 캐릭터를 통해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정말 오랜만에 주인공이라는 타이틀을 얻어 부담도 되지만, 감독님, 작가 등 스태프들이 많이 응원해 줘 용기가 생긴다. 열심히 촬영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MBC 아침드라마 '사랑했나봐'는 네 남녀 박시은과 안재모, 김보경, 황동주의 운명적인 사랑을 다룬 드라마이다. 이 네 사람이 충돌하고 만나고 사랑하게 되는 과정이 리얼하게 펼쳐진다.

'사랑했나봐'는 10월 14일 아침 7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
사진 |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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