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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 가족사 고백 “형이 따돌림으로 청각장애 앓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10-02 10:44
2012년 10월 2일 10시 44분
입력
2012-10-02 10:37
2012년 10월 2일 10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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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 가족사 고백. 사진ㅣKBS 2TV ‘안녕하세요’ 캡처
신동엽 가족사 고백 “형이 따돌림으로 청각장애 앓아…”
신동엽이 가족사를 고백해 눈길을 끈다.
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추석특집 ‘안녕하세요’에서는 청각장애 4급 판정을받은 박이녕 씨가 출연해 고민을 털어놓았다.
이날 방송에서 박이녕 씨는 학창시절 따돌림을 당하며 힘든 시간을 견디는 도중 ‘랩’을 만나 삶에 대한 열정이 생겼다여 음악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고백했다. 그러나 박이녕 씨는 청각장애로 인해 음악을 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한 것.
박이녕 씨의 고민을 들은 신동엽은 “나의 큰 형이 청각장애라 내가 이 상황을 잘 이해할 수 있다. 버튼을 누르는 내 마음은 남들과 좀 다를 것이다”며 자신의 가족사를 털어놓았다.
신동엽은 “박이녕씨처럼 과거 친형이 따돌림을 당했다”며 “친형이 점차 청각을 잃어 가족의 말도 잘 못 듣고, 발음이 부자연스러워졌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신동엽은 박이녕씨의 고민에 대해 크게 공감하며, 진심어린 조언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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