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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서수민PD 상금 기부, “근데 돈을 주기는 하나요?”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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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26 13:39
2012년 9월 26일 13시 39분
입력
2012-09-26 13:29
2012년 9월 26일 13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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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처
‘서수민PD 상금 기부’
KBS 서수민 PD가 최후의 1인에 등극해 상금 5000만 원을 획득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 2TV ‘1대100’에는 서수민 PD가 1인으로 출연해 상금 5000만 원에 도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PD는 개그맨 김대희, 김진철과 함께 7단계를 통과했다. 하지만 8단계 문제에서 서PD만 정답을 맞혀 최후의 1인이 됐다.
이에 그녀는 자신도 믿기지 않는 듯 “어떡하느냐”며 자리에 주저앉기도 했다. 이어 “상금을 받으면 기부한다고 했는데 기부할 생각이다. 사랑의 리퀘스트 방송이 있으니까 그쪽을 통해서 할거다. 근데 돈을 주기는 주나요?”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역시 PD라 그런지 똑똑하다”, “기부? 역시 개그콘서트 팀 훈훈하네”, “서수민PD 상금 기부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1대100’에는 박성호, 김준호, 김대희를 비롯해 KBS 27기 신입 개그맨들까지 ‘개그콘서트’ 특집으로 꾸며졌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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