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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 말춤, 미국 진출은 원걸이 먼저인데… “싸이가 더 유명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9-11 14:07
2012년 9월 11일 14시 07분
입력
2012-09-11 14:05
2012년 9월 11일 14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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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캡처
‘원더걸스 말춤’
미국에서 활동 중인 걸그룹 원더걸스가 미국의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가수 싸이의 말춤을 선보였다.
원더걸스는 유명 래퍼 에이콘이 참여한 신곡 ‘라이크 머니(Like Money)’ 홍보차 미국의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곡에 대한 소개를 마친 원더걸스에게 진행자인 폴 웹가이는 ‘라이크 머니’ 안무를 보여 달라 요청했고, 원더걸스는 안무의 포인트가 되는 부분을 선보였다.
이어 진행자는 같은 한국 출신 가수 싸이에 대해 질문한 뒤 ‘말춤’을 보여줄 것을 청했다.
이에 원더걸스 멤버들은 당황한 기색을 보였지만 ‘강남스타일’ 노래가 흘러나오자 흥겹게 말춤을 췄다.
‘원더걸스 말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미국 진출 원조는 원더걸스인데 싸이가 더 유명한 듯”, “원더걸스 속상했을 수도 있다”, “전 원더걸스 멤버 현아가 말춤의 원조다. 아이러니하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원더걸스는 지난 6월 새 미니앨범 ‘라이크 디스’로 국내활동을 마친 뒤 미국에서 ‘라이크 머니’를 발표한 뒤 현지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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