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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시탈’ 주원, 천호진 암살 “일본제국은 끝내 망할 것”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9-05 23:21
2012년 9월 5일 23시 21분
입력
2012-09-05 22:33
2012년 9월 5일 22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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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수목드라마 ‘각시탈’
‘각시탈’ 주원이 천호진을 암살하는데 성공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각시탈’에서 이강토(주원 분)가 기무라 타로(천호진 분)의 목숨을 거두며 아버지의 원수를 갚았다.
이강토는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원수들을 하나씩 죽여나가며 그 배후의 인물인 기무라 타로의 실체에 한 걸음씩 다가갔다. 이강토는 기무라 타로가 홀로 집에 있는 틈을 타 기무라 타로의 집을 급습했다.
이강토는 기무라 타로의 수하들을 물리치고, 기무라 타로의 눈 앞에 칼을 겨눴다. 기무라 타로도 칼로 맞섰다. 이강토는 기무라 타로에 “네 놈의 손에 죽은 내 아버지의 원수를 갚으러 왔다”고 말했다.
이에 기무라 타로는 “네가 언제까지 탈을 쓸 수 있을 것 같냐 이강토”라며 이강토를 자극했고, 이강토는 “날강도들을 이 땅에서 몰아낼 때 까지 쓸 것”이라며 칼을 쥔 손에 힘을 가했다.
결국 이강토의 칼이 기무라 타로의 심장을 꽂혔다. 기무라 타로는 “기무라 타로는 죽어도 대 일본제국은 영원할 것”이라며 죽음을 맞았다. 이강토는 “적앙여앙, 죄의 대가는 끝내 찾아오는 것. 대 일본제국은 끝내 망할 것이다”며 자리를 떠났다.
사진출처|KBS 2TV 수목드라마 ‘각시탈’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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