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새 코너 ‘거지의 품격’, 벌써부터 대박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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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9월 2일 22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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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거지의 품격’
‘개그콘서트 거지의 품격’
KBS 2TV ‘개그콘서트’의 새코너인 ‘거지의 품격’이 첫 선을 보였다.

2일 방송된 ‘개그콘서트’에서 새코너 ‘거지의 품격’에 개그우먼 김영희, 김지민, 개그맨 허경환이 등장했다.

이날 거지로 분한 김영희는 행인 김지민과 부딪히자 “그쪽 가방이랑 내 가방이랑 부딪혀서 스크래치가 났다. 그것도 내 구역에서”라고 깡통을 들이밀었다. 이에 김지민은 “구역이 어디까지냐. 스트리트 전체냐”며 “가방이 아니라 깡통이네”라고 말했다. 그 말을 들은 김영희는 “루이빈통”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영희는 ‘꽃거지’로 분한 허경환을 찾아가 억울함을 호소했다. 하지만 허경환은 말을 막았고, 김영희는 뛰쳐 나갔다. 이 모습에 김지민 “저 여자 뭐냐”고 황당해 했다. 이에 허경환은 “말 함부로 하지 마라. 저 여자는 미친여자다”라고 말해 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대박 웃긴다”,“루이빈통에서 빵터졌다”, “거지에게도 품격이 있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개그콘서트 거지의 품격’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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