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박태환 출연, 유느님도 긴장시킨 ‘포스’

수영선수 박태환, 손연재가 ‘런닝맨’에 떴다.

30일 SBS ‘런닝맨’ 관계자는 최근 녹화에 박태환과 손연재가 첫 예능 출연에도 승부욕을 불태우며 촬영을 해냈다고 전했다.

장흥에서 진행된 오프닝 녹화에서 런닝맨 멤버들은 먼저 공개된 박태환 실루엣만을 보고도 “오늘 운동선수가 게스트로 온 것 같다. 빨리 나오라”고 말하며 출연자가 운동 선수임을 짐작했다. 곧이어 박태환이 등장하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모두들 한달음에 달려 나갔다.

특히 손연재가 등장하자 남자 멤버들은 “자신은 손연재의 팬”이라고 고백하느라 녹화가 늦춰졌다는 후문이다.

한편, 박태환과 손연재의 런닝맨은 9월 2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출처│SBS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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