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기성용 “구자철 별명은 구글거림” 폭소!

방송 캡처

‘구자철 구글거림’

축구선수 기성용이 동료선수 구자철의 별명을 밝혔다.

기성용은 지난 2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올림픽 축구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기성용은 “구자철 선수 말투가 오글거린다. 약간 ‘쟤 정말 오버하는 것 같다’고 할 정도로 손발이 오그라든다”고 폭로했다.

이어 “주장이면 ‘오늘 게임 열심히 하자’ 이래야 하는데 갑자기 ‘아 즐겁다. 여기는 런던이다. 꿈을 이루자’고 하더라. 주장이면 제발 묵직한 이야기를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기성용은 “그래서 구자철의 별명이 구글거림(구자철+오글)이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구자철 구글거림 빵 터졌다”, “구자철 구글거림 대박 작명 센스”, “구자철 구글거림, 기성용은 기글거림? 웃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