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AIR]‘물폭탄’ 군산 수해복구 현장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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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8월 21일 07시 00분


폭우가 지나간 군산의 복구 현장을 담은 ‘관찰카메라 24시간’의 한 장면. 사진제공|채널A
폭우가 지나간 군산의 복구 현장을 담은 ‘관찰카메라 24시간’의 한 장면. 사진제공|채널A
■ 채널A 21일 밤11시 ‘관찰카메라 24시간’

12일 밤부터 13일 오전까지 전라북도 군산을 뒤덮은 폭우는 무려 251.8mm. 채널A ‘관찰카메라 24시간’이 기록적인 집중호우가 지나간 군산의 복구 현장으로 향했다.

시내 중심가인 문화동, 소룡동 지역에서는 주택 418가구와 상가 916동이 침수되고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는 차량 870여 대가 파손돼 피해액이 10억여 원에 이른다. 전력이 끊겨 문화동, 신풍동 아파트 등 시내 일대 2000여 세대는 정전으로 어둠 속에 파묻혔다. 수도마저 끊겨 식수 및 생활용수 공급도 중단됐다.

전북 지역 10여 개 소방서가 수중펌프 60대, 동력펌프 30대 등 장비와 인원을 총동원해 침수된 곳곳의 상황을 정비하며 발빠른 현장 복구에 나섰다.

소방서, 경찰, 군부대 등 전문 인력 1000여 명과 공무원 530여 명, 67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침수 지역 복구 작업에 전력을 다해 빠른 시간에 본래의 모습을 찾아가는 등 군산 시민들의 힘겨움을 만나보자. 21일 밤 11시 방송된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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