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김태호PD “이번주 1초 확대방송” 뼈있는 패러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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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7월 31일 22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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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PD 트위터 캡처
김태호PD 트위터 캡처
‘무도 1초 확대방송, 응?’

‘무한도전’ 김태호 PD가 펜싱 신아람 선수의 오심 판정을 뼈있는 패러디로 비난했다.

김PD는 31일 자신의 트위터에 “전방에 ‘1초만 함성’ 하면 득음하겠어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지인과의 대화에서 “오늘 회의 1초만 하려고요”, “1초간 회식”, “큰 결심, 이번주 방송 1초 확대방송. 방송 운영 큰 파장 예상됩니다” 등의 일명 ‘1초 패러디’를 쏟아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무도 1초 확대방송 정말 대박이다”, “무도 1초 확대방송 패러디! 역시 김태호PD다”, “무도 1초 확대방송, 24시간 방송을 뜻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31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엑셀 사우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펜싱 여자 에페 개인전에서 준결승에 진출한 신아람은 독일의 하이데만을 만나 잘 싸우고도 ‘오심’으로 통한의 눈물을 흘렸다.

이날 경기는 연장 종료 1초를 남겨두고 세 번의 공격이 진행되는 동안 신아람의 시간이 흐르지 않은 것이 문제였다. 비디오 판독 결과도 명백히 1초가 넘는 것으로 확인된 ‘오심’이었지만 심판진은 번복하지 않았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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