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채널A]하희라 “왕년에 나이트클럽 댄싱퀸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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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7월 1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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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한식토크 쇼킹(오후 11시)

1980년대 최고의 하이틴 스타에서 연예계 소문난 현모양처로 변신한 하희라(사진)가 ‘댄싱퀸’으로 불렸다는 화려했던 젊은 시절을 소개한다. 그는 “나이트클럽 무대에서 내려오지 않고 계속 춤을 췄다”며 춤 실력을 자랑한다. 이어지는 고백. “엄마하고도 나이트클럽에 갔다. 엄마가 화장실에 가느라 자리를 비웠을 때 웨이터들이 와서 말을 걸었다.”

MC 탁재훈이 “방송에서 남편 최수종이 자주 춤을 추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묻자 하희라는 “(남편에게) 창피하니 그러지 말라고 말한다”고 답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는 비염 위염 식도염 장염 등을 자주 앓아온 탓에 별명이 ‘종합병원’이었다. 몸이 자주 아프다보니 결혼 후 두 아이를 얻기 전까지 4번의 유산을 경험했다고. 그는 “세 번째 유산 당시에는 드라마를 촬영하고 있었다”며 “촬영으로 쉴 수가 없어 맹장 수술을 한다고 주위에 거짓말을 했다”고 털어놓았다.

김윤종 기자 zozo@donga.com
#쇼킹#하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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