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립스틱 짙게 바르고 유재석에게 기습뽀뽀…유재석은 그야말로 ‘멘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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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6월 25일 15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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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가 ‘런닝맨’에서 유재석에게 기습뽀뽀를 해 유재석을 당황케 했다.

2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신들의 전쟁’특집으로 꾸며졌다. 신들의 전쟁에서 각 멤버들은 하나의 약점을 가지고 있다.

사랑의 신 에로스로 분한 하하의 약점은 바로 키스. 그러던 중 그는 ‘립스틱을 바르고 타킷의 볼에 키스 마크를 만들면 아웃’이라는 글이 적힌 립스틱을 발견했다.

다른 런닝맨 멤버들이 그 립스틱을 가지고 하하에게 뽀뽀를 하면 하하는 아웃이 되는 것. 그래서 하하는 자신의 약점을 들키지 않기 위해 물이 약점인 포세이돈으로 분한 유재석에게 기습뽀뽀를 하고 만 것이다.

당황한 유재석은 잠시 어리둥절했지만 하하의 약점이 키스라는 것을 깨달아 하하의 립스틱을 빼앗아 그의 기습뽀뽀로 하하는 탈락됐다.

한편, 이날 ‘신들의 전쟁’에서 최종 승자는 유재석이 차지했다.

사진출처ㅣSBS ‘런닝맨’ 화면캡쳐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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