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인 밴드’ 버즈, 1년6개월만에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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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6월 3일 14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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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밴드 버즈가 1년6개월 만에 컴백한다.

2010년 11월 스페셜 앨범 ‘퍼즈 버즈’를 발표하고 기존 5인 밴드에서 2인 밴드로의 변화를 신고했던 버즈가 새 싱글 ‘버즈 리턴’을 4일 발표한다.

이번 싱글의 타이틀곡 ‘가슴이 운다’는 이별 직후의 남자의 심정을 서정적인 멜로디와 직설적인 가사로 표현한 곡으로, 부드럽지만 서글픔이 묻어나는 보컬이 특징이다.

또한 그 동안 발표된 버즈의 곡들 중 음역대의 폭이 가장 큰 노래로, 뛰어난 가창력과 함께 감정처리가 요구되는 정통 록발라드 곡이다.

‘가슴이 운다’는 버즈의 리더인 기타리스트 겸 작곡가 윤우현이 작곡했다.

버즈의 대표곡 ‘가시’의 작곡가로도 유명한 윤우현은 이미 지난 음반에서 수록곡 다수를 작곡하고 기타 녹음도 했으며, 이번 음반 수록곡의 작곡과 편곡은 물론 기타 녹음과 프로듀싱까지 진행하는 등 한 단계 성장한 뮤지션으로서의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버즈 소속사 에이원피플 측은 “향후 발표될 버즈의 음반 또한 윤우현이 직접 작곡과 프로듀서를 맡게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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