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초’ 정만식, 영화 드라마에 이어 예능에서까지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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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5월 21일 16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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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만식. (사진제공=인엔터테인먼트)
배우 정만식. (사진제공=인엔터테인먼트)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인기를 끌고 있는 연기자 정만식이 라디오에까지 진출하며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MBC 드라마 ‘더 킹 투하츠’에서 북한군 리강석 역으로 출연 중인 정만식은 25일 오후 방송되는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 스쿨’에 출연한다.

한 관계자에 따르면 라디오 첫 출연 제안에 망설이고 있던 정만식을 위해 진행을 맡고 있는 김창렬이 직접 친분을 내세워 출연을 성사시켰다.

정만식의 소속사 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1일 “4월 MBC ‘주병진의 토크 콘서트’에 출연한 후 예능프로그램 섭외가 늘어났다. 겉으로 보이는 것과 달리 화려한 입담이 인기 요인인 것 같다”고 말했다.

정만식은 지난해 인기드라마 ‘최고의 사랑’에서 구혜정(공효진)의 얼굴을 때려 강한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드라마 외에도 영화 ‘시체가 돌아왔다’ ‘특수본’, ‘원더풀 라디오’, ‘은교’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정만식은 소속사를 통해 “1993년 연극 데뷔 후 오랜 시간 무명시절을 거쳐 왔다. 요즘 사람들이 많이 관심을 가져주시는 작품에 연달아 출연하게 되어 열심히 일하고 있다. 앞으로도 장르를 가르지 않고 출연작에서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트위터@mangoo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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