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이피, ‘파워’ 발매 하루 만에 초도 3만 장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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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5월 3일 23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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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비에이피(B.A.P)의 인기몰이가 심상치 않다.

3일, 비에이피의 소속사 TS 엔터테인먼트는 "비에이피의 두 번째 싱글 앨범 ‘POWER(파워)’가 지난 4월 30일 오프라인 판매에 돌입 직후 하루 만에 초도 3만 장을 완판했다"고 밝혔다.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인 한터 일간 차트에 따르면 비에이피의 음반 판매량은 4월 30일과 5월 1일, 일간 순위에서 각각 4위와 5위를 기록했으며 5월 2일의 실시간 차트에서는 소녀시대의 유닛 그룹인 태티서의 ‘Twinkle’에 이어 2위에 랭크되었다.

또 대표적인 음반 판매 사이트인 핫트랙스의 5월 1일 자 온·오프라인 통합 판매량에서는 태티서의 ‘Twinkle’을 제치고 버스커 버스커의 정규 1집에 이어 2위를 기록해 태티서와 뜨거운 경쟁을 펼치고 있다.

‘POWER(파워)’는 이미 음원 공개와 동시에 ‘아이튠즈 스토어 탑 10 힙합 앨범(iTunes Store Top 10 Hip-Hop Albums)’ 차트를 통해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일본 등에서 톱 3안에 랭크된 바 있다.

국내에서도 발매 하루 만에 초도 물량 3만 장을 완판하면서 비에이피의 국내외 국경을 넘은 전 세계적인 관심이 대단하다.

소속사 TS 엔터테인먼트는 "아직 CD가 해외 유통이 되지 않아 해외에서 개별이나 단체로 구매 문의가 폭주하고 있다"며 "이미 CD 재주문에 들어간 상태"라고 덧붙였다.

한편 강렬한 하드코어 힙합과 화려한 스프레이 댄스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비에이피는 음악 방송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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