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광, 야구 코치로 발탁?… ‘메세나 야구단’ 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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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4월 25일 10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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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세나 야구단. 사진제공=참즐거운세상
메세나 야구단. 사진제공=참즐거운세상
‘용감한 녀석들’로 인기몰이 중인 개그맨 박성광이 야구 코치로 발탁됐다.

박성광은 KBS2 TV ‘개그콘서트’ 개그맨들이 모여 만든 ‘메세나 야구단’의 정식 코치를 맡게 됐다.

‘메세나 야구단’은 감독인 개그맨 이동윤을 비롯해 이상민, 이상호 형제, 권재관, 김기열, 박영진, 유민상, 송병철, 정태호, 김준현 등 40여 명이 선수로 활동할 예정이다.

특히 이들은 선행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스포츠활동을 통해 기부하자’라는 슬로건을 내건 ‘메세나 야구단’은 ‘메세나 폴리스’에서 후원을 받아 따뜻한 기부 문화에 앞장설 전망이다.

‘메세나 폴리스’ 관계자는 “기업의 문화, 예술, 스포츠 지원활동을 의미하는 ‘메세나’ 활동의 일환으로 금번 후원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메세나 야구단’의 창단을 통해 튼튼해질 단원들의 건강처럼 사회 전체가 훈훈해지길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또한 ‘메세나 야구단’의 관계자는 “대중들로부터 받은 많은 사랑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어떠한 방법으로든 꼭 보답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마침 야구에 뜻이 있는 개그맨들끼리 야구단을 창단했고 단원들 모두가 한마음으로 선행실천 하는 것을 동의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는 국민들의 웃음뿐만 아니라 스포츠활동을 통해 기부하며 선행실천에 앞서는 야구단으로 활동하고 싶다. 또한 기부문화 정착을 위해 선행활동을 적극적,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메세나 야구단’의 창단식은 26일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자이갤러리에서 열린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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