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이만기, 격투기 선수 될 뻔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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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4월 21일 07시 00분


종합격투기에 도전하기위해 특별훈련을 하고 있는 ‘불국단’의 김동성. 사진제공|채널A
종합격투기에 도전하기위해 특별훈련을 하고 있는 ‘불국단’의 김동성. 사진제공|채널A
■ 채널A 21일 오후 8시40분 ‘불멸의 국가대표’

‘무시무시한 기술에 전설의 스포츠 스타들도 줄행랑.’

종합편성채널 채널A ‘불멸의 국가대표’(이하 불국단)가 이번 주에는 종합격투기에 도전한다.

이번 도전을 위해 로드FC 라이트급 챔피언인 육진수 선수가 특훈 감독으로 초빙됐다. 또한 현역 종합격투기 선수인 길영복, 김석모도 훈련에 참여했다.

처음 격투기에 도전하게 된 불국단 선수들은 대한민국 종합격투기의 자존심 김동현 선수와의 대결을 앞두고 기본 자세부터 상대를 제압할 수 있는 기술 종목 하나하나까지 심도 있게 배워나갔다. 종합격투기 선수들의 암바, 초크, 테이크 다운 등의 기술 시범을 본 불국단은 평소 경쟁적으로 도전하던 것과는 달리 시선을 피하며 줄행랑을 쳐 촬영장에서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번외 경기로는 육진수 특훈 감독과 양준혁의 대결이 펼쳐졌다.

종합격투기는 레슬링, 씨름과 성격이 비슷한 종목. 이에 전직 천하장사 이만기와 작은 거인 심권호는 과거 종합격투기 선수 제의를 받아본 적이 있다고 숨겨진 일화를 공개했다. UFC 5연승에 빛나는 김동현과 대결을 펼칠 선수는 과연 누가될까. 불국단의 자체 선발전과 그 결과는 21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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