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유재석눈짓 압박 “괜히 국민 MC가 아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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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4월 10일 14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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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유재석눈짓 압박’ (사진= 방송 캡처)
‘하하 유재석눈짓 압박’ (사진= 방송 캡처)
‘하하 유재석눈짓 압박, 유재석에게 이런 면도?’

하하는 최근 KBS ‘승승장구’ 녹화에서 “유재석 형에게 심한 압박을 받을 때가 있다”고 고백했다.

이날 녹화에서 하하는 “7년간 ‘무한도전’ 촬영을 해 왔지만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 때문에 아직도 녹화 전날에는 잠을 못 이룬다”고 말했다고 전해졌다.

이어 “‘무한도전’에서 유재석 형이 항상 가운데 서는데, 얘기하다가 한쪽이 재미없으면 반대쪽을 보며 살짝 준비하라는 눈짓을 준다”며 “사실 그 눈짓을 받으면 심한 압박을 느낀다”고 솔직히 고백했다고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이에 MC 탁재훈은 “사실 나도 그렇다. 김승우도 ‘승승장구’ 녹화를 하다가 내 쪽을 슬쩍 보는데 멘트를 준비하라는 거다”고 능청스럽게 공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고 전해졌다.

하하 유재석눈짓 압박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하하 유재석눈짓 압박 많이 느꼈나 보다”, “역시 유재석 책임감 있다”, “웃음을 주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 스트레스받는 게 당연하지! 힘내시길!”, “그나저나 무한도전은 대체 언제 하는 거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하하가 게스트로 출연하는 ‘승승장구’는 오는 10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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