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특, 만우절 장난에 직접 사과…누리꾼 ‘장난이 심했다’

  • Array
  • 입력 2012년 4월 7일 19시 59분


코멘트


그룹 슈퍼주니어 이특이 만우절 장난으로 피해를 본 사람들에게 사과했다.

지난 6일 이특은 자신의 트위터에 휴대폰 번호를 공개하며 “전화기가 이렇게도 될 수 있구나. 전화는 꼭 이 번호로! 다른 전화는 노노!”라며 사진을 한 장 올렸다.

사진은 휴대폰 화면의 모습으로 휴대폰의 온도가 높아 ‘휴대폰을 사용하기 전에 온도를 낮춰야 합니다’라는 경고 메시지가 떠 있는 화면이다.

이어 “제가 그분들한테는 직접 사과 말씀 드렸습니다. 그러니 이 번호만! 번호 보이죠? 근데 한통만! 불날 뻔했음”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특은 4월 1일 만우절에 자신의 트위터에 마지막 세자리 숫자를 지운 자신의 휴대폰 번호를 공개했다. 이에 팬들이 이특의 아이디에 있는 숫자 1004 등을 추측해 전화를 걸기 시작했고 이로 인해 다른 사람의 휴대폰에 계속 전화가 걸리면서 피해를 보는 사람이 생긴 것.

이특의 만우절 장난 사과를 본 누리꾼들은 “장난이 심하긴 했다”, “피해자 분이 마음 푸셨기를 바란다”, “그렇다고 진짜 번호를 공개하다니”, “직접 사과했다니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현재 해당 게시글은 삭제된 상태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