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킥3 결말, ‘해피엔딩이라면?’ 네티즌 반응 “좋겠지만 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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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3월 29일 17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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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킥3 결말’ (사진= 방송 캡처)
‘하이킥3 결말’ (사진= 방송 캡처)
‘하이킥3 결말, 김병욱 PD는 이번에도 새드엔딩을 택했을까?’

29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종영하는 MBC ‘하이킥3-짧은 다리의 역습’(이하 ‘하이킥3’)의 결말에 많은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비극적인 새드엔딩으로 막을 내릴 것이다’는 주장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네티즌들은 이에 대한 근거로 “지금까지 ‘하이킥3’ 전개에서 보였던 비극을 암시하는 복선들이 자주 등장했다”는 것과 “28일 방송(122회)에서 러브라인의 중심에 서 있는 인물인 박하선과 윤계상이 각각 미국과 르완다로 떠났다”는 것을 들고 있다.

이렇게 한 회만을 남겨두고 어두운 결말을 향해 치닫고 있는 상황에서 갑자기 해피엔딩이 이루어지기는 어렵고 만약 그렇게 될 경우 억지스러운 결말이 될 수 있다는 것.

또한 앞서 ‘하이킥 시리즈’를 ‘치매’와 ‘사고’라는 충격적인 결말로 끌고 갔던 김병욱 PD의 염세적인 세계관이 이 주장에 설득력을 더해주고 있다.

‘하이킥3’ 결말에 대해서 네티즌들은 “하이킥3 결말 이번엔 제발 해피엔딩으로 끝나길 바란다”, “해피엔딩으로 끝나면 좋겠지만 갑작스러운 해피엔딩은 조금 어이없을 것 같다”, “마지막 하이킥3 결말이 어떻게 될지 정말 궁금하다”, “처음부터 하이킥3 결말 새드엔딩일 줄 알았다”, “오늘 저녁 본방사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는 가운데 기대감을 드러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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