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온라인] 이선희 소속사 대표 “이승환에게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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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3월 29일 07시 00분


SNS서비스인 트위터를 통해 가수 이승환을 공개 비난해 논란을 빚은 이선희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 대표가 공식 사과했다.

권진영 대표는 28일 소속사 이름으로 새 트위터 계정을 만들고 “정제되지 않은 표현으로 이승환 멘토님과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치고 불편하게 해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공개 사과 했다. 권 대표는 이어 “이번 일에 있어 저의 경솔함과 우매함에 대한 반성과 자책은 계속 안고 가겠다. 이 일로 더 이상 프로그램과 그 관계자분들께 누가 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지난 8개월 동안 아름다운 경쟁을 펼쳐왔던 멘티들과 그들을 이끌어 준 멘토분들 그리고 제작진들에게도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권 대표는 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 2’가 생방송 경연을 한 23일 밤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선희 여사의 멘티들을 까기(?)위한 이승환 가수의 8.7 점수 ‘헐’이다. 정말 본인은 얼마나 X팔리고 부끄러울까? 진짜 뚜껑 열린다”며 이승환을 공개적으로 비난했다.

이후 이승환의 소속사 드림팩토리가 홈페이지를 통해 “권진영 님의 SNS를 통한 터무니없는 공개적 비방으로 인해 이승환 씨와 그의 팬들이 큰 상처를 입었다”며 공개 사과를 요구해 논란이 불거졌다.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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