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사랑비’, 한 자릿수 시청률 더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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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3월 28일 10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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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사랑비의 장근석-윤석호 PD-윤아. 스포츠동아DB
드라마 사랑비의 장근석-윤석호 PD-윤아. 스포츠동아DB
장근석과 윤아가 주연으로 나선 KBS 2TV ‘사랑비’의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28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 리서치 집계 결과에 따르면 전날 밤 방송한 ‘사랑비’는 전국 가구 기준 5.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회보다 0.6%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인하(장근석)이 윤희(윤아)에 대한 사랑을 감추고, 친구 동욱(김시후)을 위해 사랑을 포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970년대의 아날로그 감성의 사랑을 담아낸 ‘사랑비’는 한류스타의 만남, ‘겨울연가’ 등을 연출한 윤석호 PD의 차기작으로 화제를 모았지만 기대와 달리 초반 시청자들의 시선을 잡는 데는 실패했다.

‘사랑비’와 달리 동시간대 방송한 MBC ‘빛과 그림자’는 23.2%의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또한 SBS ‘패션왕’도 0.4% 포인트 오른 9.6%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트위터@mangoo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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