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 동아일보 스타 헤어] 발랄하게 혹은 청순하게~ 드라마 ‘신들의 만찬’ 성유리의 미디엄 더블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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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3월 23일 10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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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신들의 만찬’에 출연중인 성유리. 그녀가 이번 드라마에서 선보이고 있는 새로운 헤어스타일이 화제다. 묶음 머리로 발랄한 이미지를 연출하기도 하고 청순한 느낌의 단정한 단발 스타일로도 변신한다. 그녀의 헤어스타일을 연출한 스타일리스트 이귀정씨(이희헤어앤메이크업 이사)에게 스타일링 팁을 들었다.

cut

드라마 초반에는 발랄한 이미지를, 후반에는 차분한 이미지를 연출하기 위해 두 가지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는 더블 컷을 시도했다.

더블 컷은 어깨에 닿을 듯한 미디엄 길이의 헤어에 층을 많이 낸 스타일로 머리를 묶으면 짧은 머리가 자연스럽게 흘러내려 발랄한 단발 느낌이 나는 것이 특징. 단발 스타일을 연출할 때 층을 많이 내면 모발의 움직임이 가벼워보여 발랄한 이미지를 연출하기 좋다.

더블 컷을 시도할 때는 머리를 묶었을 때 앞머리가 흘러내려 단발 느낌을 내면서도 경계가 강하게 생기지 않도록 자연스럽게 커트해야한다.

styling tip

내추럴한 느낌을 살리는 것이 포인트. 머리를 묶었을 때 흘러내리는 모발을 그대로 두는 것이 좋다.

또한 더블컷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서는 웨이브가 강한 것 보다는 굵은 컬이 있거나 자연스러운 생머리를 연출할 것. 웨이브를 살짝 줄 때는 25mm 굵은 고데기로 군데군데 모발 끝에 C컬을 연출하는 것이 좋다.

제작발표회에서 연출한 것처럼 목덜미 부분의 머리를 묶은 뒤 보이지 않도록 안쪽으로 넣어 완전히 단발 스타일로 변신할 수도 있다.
글·박해나<우먼 동아일보 http://thewoman.donga.com 에디터 phn0905@gmail.com>
정혜성<우먼 동아일보 http://thewoman.donga.com 인턴 에디터zcb2825@naver.com>
도움주신 곳·이희헤어앤메이크업 02-3446-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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