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샐러리맨 초한지’ 김서형, 트럭 충돌 교통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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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3월 13일 13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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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서형. 국경원 기자onecut@donga.com
배우 김서형. 국경원 기자onecut@donga.com
12일 교통사고를 당한 연기자 김서형이 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의 마지막 촬영을 마치고 현재 휴식을 취하고 있다.

김서형은 12일 오후 4시30분쯤 서울 강변북로 원효대교 부근에서 1톤 트럭에 부딪히는 사고를 당했다.

김서형의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13일 “촬영 중 이동하다가 뒤에서 달려오던 트럭에 받혔다”면서 “큰 부상은 없지만, 전에 다쳤던 어깨와 허리로 통증이 심한 편이다. 오늘 중 병원에 가서 정밀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극 중 김서형은 천하그룹 회장 진시황(이덕화)의 악랄한 비서실장 모가비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김서형은 소속사를 통해 “이유 있는 악역을 위해 노력을 했다. 모가비의 감정의 변화에 따라서 긴장감을 갖고 연기했는데, 재미있게 봐주셔서 뿌듯하다”고 종영 소감을 말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트위터@mangoo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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