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금, 새 시트콤 ‘스탠바이’ 서 한국판 메릴 스트립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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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3월 7일 14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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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준금. 사진제공 | 처음마음 엔터테인먼트
배우 박준금. 사진제공 | 처음마음 엔터테인먼트
배우 박준금이 MBC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후속으로 방송될 새 시트콤 ‘스탠바이’(가제)에 캐스팅됐다.

박준금은 극 중 방송사의 국장급 간판 아나운서. 프로그램의 콘셉트는 비롯한 모든 것을 좌지우지할 수 있는 아나운서국의 살아 있는 전설로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메릴 스트립처럼 패션의 첨단을 걷는 인물이다.

‘스탠바이’는 늦은 승진도 모자라 결혼하려 했던 여자는 죽고 그녀의 아들만 떠안게 된 지지리도 운 없는 아나운서, 그리고 그를 사랑하는 여자, 일에는 성공했지만 한없이 외로운 남자, 그들의 주변에서 일어나는 내용으로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사람들이 서로 이해하고 보듬어 주는 과정에서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깨닫는 내용이다.

‘스탠바이’는 박준금 외에도 류진, 정소민, 임시완 등이 캐스팅되었으며 4월 초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한민경 기자 mkh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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