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경 허각 거절, 반사적으로 나온 한 마디 “싫다”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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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3월 2일 11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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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강민경 트위터
출처= 강민경 트위터
‘강민경 허각 거절!’

강민경이 허각의 뜨거운 가슴에 찬물을 끼얹었다.

가수 강민경은 지난 29일 KBS FM ‘홍진경의 두 시’에서 “허각과 교제할 의사가 있냐”는 홍진경의 질문에 한 치의 망설임 없이 “싫다”고 대답해 화제가 됐다.

앞서 허각은 KBS ‘불후의 명곡2’에 강민경과 함께 출연하며 강민경에 대한 호감을 공공연하게 드러냈다. 지난주 방송에서는 강민경의 무대에 첫사랑 역할로 깜짝 등장하기도 했다.

강민경은 허각에 대해서 “정말 나쁜 남자다. 엄청 튕긴다”며 “대기실에서 오빠 연습 한 번만 하자고 했는데 ‘싫어요. 매달리지 마요’라고 해서 엄청 고생했다”고 말하면서도 “허각은 매우 매력적인 남자”라고 뒤늦은 수습을 하기도 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거의 질문과 동시에 반사적으로 ‘싫다’는 소리가 나왔다. 제대로 거절한 듯. 빵 터졌다”, “‘없다’가 아닌 ‘싫다’라니 얼마나 싫었으면…”, “강민경과 허각 둘이 많이 친해진 모양이다”, “키 차이가 좀 나지만 은근히 잘 어울리는데” 등의 반응을 보이며 즐거워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트위터 @joonam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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