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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경 눈물 고백, “뇌졸중으로 쓰러진 母… 아기가 됐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3-01 12:20
2012년 3월 1일 12시 20분
입력
2012-03-01 12:15
2012년 3월 1일 12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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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경 눈물 고백(사진= 방송 캡처)
‘안혜경 눈물 고백에 나도 눈물이…’
방송인 안혜경이 어머니의 투병 사연을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 2TV ‘비타민 - 스타고백, 내 가족이 아플 때’ 편에 출연한 안혜경은 뇌졸중으로 쓰러진 어머니의 사연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안혜경은 “재작년 여름, 어머니가 뇌졸중으로 쓰러지셨다. 어머니는 현재 왼쪽 뇌에 경색이 와서 오른쪽 편마비가 왔다”고 밝혔다.
이어 “언어, 감성, 이성조절이 힘들어지고 판단력이 흐려지신 것은 물론 인지능력도 떨어져 거의 아기가 되셨다”는 안타까운 사연을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또한 “처음에는 나를 못 알아봤지만 지금은 내가 딸인 줄은 알고 계신다”고 말해 듣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이에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너무 안타까웠다”, “항상 밝은 안혜경 씨에게 이런 가슴 아픈 사연이 있는 줄 몰랐다”, “안혜경 씨가 눈물을 보일 때 나도 눈물이 났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비타민’에는 안혜경 외에 이경애, 이중성, 낸시랭, 블락비 재효 등이 출연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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