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품달’ 한가인, 당의 차려입어… “제자리 찾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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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2월 21일 11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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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사진= MBC)
한가인(사진= MBC)
‘제발 꿈이 아니길…’

오는 22일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이하 해품달)’ 15회에서는 연우(한가인)가 당의를 차려입고 훤(김수현) 앞에 등장할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에서 훤과 연우는 어린 시절 추억이 담긴 은월각에서 재회한 모습. 특히 연우는 그동안의 무녀복이 아닌 연분홍색의 당의를 곱게 차려입어 화사한 아름다움을 가득 뽐냈다.

하지만 연우와 훤의 이번 재회신은 훤의 상상에서 비롯된 것. 중전 보경(김민서)과 은월각 주변을 산책하게 된 훤은 보경을 보며 정비(正妃)가 된 연우의 모습을 상상한다.

지난 17일 재회신을 촬영한 한가인은 “그동안 무녀복만 입어서인지 이렇게 중전의 당의를 차려입으니 기분이 정말 좋다”며 “기억을 되찾은 연우에겐 무엇보다 큰 시련이 기다리고 있지만 오늘 같은 아름다운 날들을 생각하며 힘내서 촬영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제자리를 찾은 줄 알았다”, “정말 너무 예쁘다”, “빨리 두 사람의 달달한 러브신을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주 ‘해품달’ 14회 방송에서 무녀 월(한가인)이 과거 기억을 회복해 연우로 돌아간 모습이 그려졌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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