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랭이의 아이들’ EXID, 화려한 데뷔 신고식 ‘돌풍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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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2월 16일 18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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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걸그룹 EXID. 사진 | Mnet 방송 캡처
신인 걸그룹 EXID. 사진 | Mnet 방송 캡처
작곡가 신사동 호랭이의 첫 신인 걸그룹 EXID(이엑스아이디)가 화려한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EXID는 16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타이틀곡 ‘Whoz that girl’을 선보였다.

이번 타이틀곡은 강한 비트감의 트렌디한 음악 대신 전자음을 배제하고 탄탄한 보컬을 살린 아날로그적 감성 댄스가 특징이다.

열정적인 무대 후, EXID는 트위터를 통해 “첫 방송 모두 잘 보셨나요? 추운데도 응원 와주신 팬분들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EXID는 같은날 0시 파격적인 복수극을 담은 뮤직비디오를 공개한 바 있다. 멤버들은 뮤직비디오에서 전기톱, 총, 드릴, 야구 배트 등을 들고 등장해 마네킹의 몸을 망설임 없이 잘라내는 과격한 모습을 선보였다.

데뷔 무대를 마친 EXID는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를 통해 흡입력 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동아닷컴 한민경 기자 mkh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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