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인’ 사육녀 등장에 “그냥 아예 돼지를 키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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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2월 15일 17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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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인’ 사육녀(사진= KOEN)
‘화성인’ 사육녀(사진= KOEN)
‘화성인’ 사육녀의 남자친구 사육법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이 경악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 출연한 사육녀 이예슬 씨는 남자의 튼살과 쳐진 허벅지가 섹시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사육녀는 남자친구의 몸무게를 80kg에서 120kg까지 찌운 것으로 알려져 MC들을 놀라게 했다.

이는 사육녀가 남자친구에게 하루 10,000kcal 이상의 음식을 먹였기 때문. 사육녀의 남친은 “이제는 적응됐다. 안 먹으면 성질내면서 숟가락을 던지고 나간다. 공복시간이 2시간을 넘기면 안되고, 운동을 해서도 안된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심지어 사육녀는 “앞으로 150kg까지 찌우고 싶다. 허벅지와 뱃살을 만질 때 포동포동한 느낌이 좋다. 진짜 귀엽다”고 무서운(?) 희망사항을 말했다.

이어 “건강이 나빠질까봐 건강식을 많이 먹인다. 삽겹살도 지방을 빼고 준다. 술은 안 먹인다”고 설명했다.

이에 MC들은 “마치 돼지를 키울 때도 웰빙으로 키우는데 그것과 비슷하다”고 비꼬기도 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아예 돼지를 키우지 그러냐”, “어느 쇼핑몰?”, “진짜 한심하다. 먹는 남자나 먹이는 여자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한겨울에도 핫팬츠와 배꼽티를 고집하는‘한 뼘 패션녀’ 전혜슬 씨가 출연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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