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품달 시청률 40% 앞두고 ‘주춤’…김수현-김민서 합방 비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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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2월 10일 15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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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품달 시청률 상승 키워드는 ‘합방’,‘혜각도사’

해품달 시청률이 40%를 눈앞에 두고 주춤거리고 있다. 사진=방송화면 캡쳐
해품달 시청률이 40%를 눈앞에 두고 주춤거리고 있다. 사진=방송화면 캡쳐
해품달 시청률이 40%를 눈앞에 두고 잠시 숨고르기를 하고 있다.

10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MBC 수목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이하 해품달)11회의 시청률은 전국기준 37.1%를 기록했다.

해품달은 동시간대 경쟁작을 압도적으로 누르며 수목극 1위를 수성하고 있지만, 시청률은 3회 연속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 SBS ‘부탁해요 캡틴’과 KBS2 ‘난폭한 로맨스’는 각각 6.5%, 5.1%의 한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했다.

해품달 12회에서는 훤(김수현 분)이 중전 보경(김민서 분)의 계략에 말려 원하지 않는 합방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보경은 훤이 건강을 핑계로 합방을 차일피일 미루자 월(한가인 분)을 압박수단으로 내세워 합방에 성공하고, 이 소식을 접한 월은 홀로 눈물을 흘린다.

한편 누리꾼들은 훤과 보경의 합방이 과연 성사될 지 여부에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원작에서는 훤과 보경이 합방을 할 때 혜각도사(김익태 분)가 살을 날리고, 살을 맞은 훤이 통증을 느끼면서 합방이 무산된다”면서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해품달이 과연 시청률 40%의 벽을 돌파할 지 여부는 다음 주 13회분에서 밝혀질 ‘합방’의 비밀에 달려 있는 것으로 보인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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