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를품은달’ 김민서 결국 합방… “김수현 섹시미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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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2월 10일 09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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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방송 캡처
해당 방송 캡처
‘해를 품은 달’ 윤보경(김민서)이 훤(김수현)과의 합방에 성공했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이하 해품달)’ 12회에서는 이훤과 중전 윤보경의 합방 모습이 그려졌다.

해당 장면에서 이훤은 윤보경에게 “중전 뜻대로 돼서 좋겠소”라며 비아냥거려 중전의 심기를 건드렸다. 이에 윤보경은 “전하께서 뭐라 하시든 신첩은 전하의 여인이다”고 침착하게 대응했다.

그러자 이훤은 갑자기 윤보경의 허리를 감싸안아 자신의 얼굴에 가까이하며 “중전을 위해 내가 옷고름 한 번 풀지”라고 속삭였다.

이에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김수현 ‘옷고름 한 번 풀지’라는 대사할 때 너무 섹시했다”, “합방 장면에서 김수현 섹시미 폭발”, “월이와의 합방은 언제?”, “김민서 악녀 연기 진짜 잘한다”, “김수현한테 소리치는 김민서 연기력에 깜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이들의 합방은 윤보경이 이훤의 연심을 이용해 성사시킨 것. 윤보경은 아버지 윤대형에게 “합방이 끝날 때까지 액받이무녀를 전하의 곁에 둬야 한다. 어차피 가질 수 없는 연심이라면 이용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는 훤이 건강을 이유로 합방을 거부하면 액받이무녀에게 소임을 다하지 못한 죄를 묻고자 함이고, 합방이 성사되면 액받이무녀가 소임을 다 했기에 궐에서 내보낼 생각이었던 것.

한편, 월(한가인)은 윤보경과 훤의 합방 소식에 눈물을 보이며 슬픈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giyomi_hyesh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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