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채널A]부적 안사면 6일내 비명횡사한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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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2월 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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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 화원 곰배령(오후 7시 40분)

은수(김새론)를 낳아준 엄마 주홍(사강)은 유명한 여배우다. 톱 여배우의 자리를 포기할 수 없어 은수가 태어난 뒤 은수와 은수 아버지를 떠났다. 주홍은 나이가 들면서 젊은 여배우에게 밀리다 드라마에서 중도 하차한다. 재인(유호정)은 이 소식을 뉴스에서 듣고 서울로 주홍을 찾아 나선다.

주홍은 재인이 태섭(김호진)과 이혼했다는 말에 재인과 말다툼을 벌인다. 주홍은 은수가 엄마도 다르고 아빠도 다른 가정에서 자라게 됐다며 재인을 원망한다. 재인은 “은수가 그렇게 걱정됐으면 왜 버렸냐”고 맞선다. 아파트에서 싸우던 두 사람에게 결국 황당한 일이 벌어지는데….

철주 어머니(박승태)는 점을 보기 위해 점집에 들렀다가 청천벽력 같은 점괘를 듣는다. 6일 안에 비명횡사한다는 것이다. 점쟁이는 운명을 피해가려면 500만 원을 주고 부적을 사라고 말한다. 철주 어머니는 돈을 어떻게 구할지 전전긍긍한다. 하필 며느리는 손녀 교육비가 부족하다고 걱정하고 나선다. 철주 어머니는 결국 앓아눕고 만다.

곽민영 기자 havefun@donga.com
#채널a#천상의화원곰배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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