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개월’ 김예림, 연기자 데뷔…‘닥치고 꽃미남밴드’ 캐스팅

  • Array
  • 입력 2012년 1월 19일 09시 19분


코멘트
‘슈퍼스타K3’출신 투개월의 김예림. 사진제공 | 퍼스트룩
‘슈퍼스타K3’출신 투개월의 김예림. 사진제공 | 퍼스트룩
‘슈퍼스타K3’출신 투개월의 김예림이 연기자로 데뷔한다.

김예림은 최근 tvN 새 월화드라마 ‘닥치고 꽃미남밴드’에 출연을 결정했다.

‘닥치고 꽃미남밴드’는 꽃보다 아름답지만 한없이 거친 꽃미남들이 뭉친 고등학교 락밴드 ‘안구정화’를 중심으로, 패기 넘치는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 음악에 대한 열정을 그린 16부작 청춘 로맨스 드라마.

제작진에 따르면, 김예림은 극 중 대한민국 톱 클래스 가수 ‘김예림’으로 출연한다. 무대 위에서는 인어처럼 빛나는 모습이지만 꽃다운 19세임에도 불구하고 연애 한 번 못한 톱 가수 역할로 6화부터 출연한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극중에 노래도 잘하면서도 신비한 분위기를 주는 여가수 역할이 필요했다. 최근 일종의 트렌드가 되어버린 기존 걸그룹의 정형화된 이미지보다는 새로움을 불어넣어줄 배우를 찾던 중 ‘슈퍼스타K 3’의 ‘투개월’ 김예림을 만났다. 그녀가 가지고 있는 독특한 음색과 함께 신비한 매력은 거친 안구정화 밴드와도 묘한 조화를 이루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고 캐스팅 비하인드를 전했다.

김예림은 “아직 가수로서도 자리를 잡아가는 와중이라 연기 도전이 욕심이 아닐까 걱정도 됐지만 본래의 내 모습을 보여주는 동시에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감사한 기회라고 생각했다”며 “특히 또래 배우들이 많이 나와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한민경 기자 mkhan@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