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페이튼 감독 “드웨인 존슨, 100만달러 근육과 10억달러 미소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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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월 18일 07시 00분


드웨인 존슨과 브래드 페이튼(왼쪽)감독. 사진제공|워너브러더스 코리아
드웨인 존슨과 브래드 페이튼(왼쪽)감독. 사진제공|워너브러더스 코리아
■ 브래드 페이튼 감독 인터뷰

“드웨인 존슨, 10억 달러짜리 미소를 지닌 배우.”

3D 블록버스터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2:신비의 섬’(이하 잃어버린 세계2)를 연출한 브래드 페이튼(33) 감독은 “컴퓨터 그래픽에 필요한 블루 스크린 스튜디오가 아니라 하와이 정글에서 촬영한 풀 3D영화”라고 강조했다.

17일 오후 2시(한국시간) 대만 타이베이 르 메리디안 호텔에서 한국 취재진과 만난 브래드 페이튼 감독은 “서사와 모험이 있는 고전적인 영화로 만들고 싶었다”며 “관객들이 ‘인디애나 존스’처럼 느껴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다.

그는 주연 드웨인 존슨에 대해 각별한 신뢰를 드러났다.

“그는 100만 달러 짜리 근육과 10억 달러의 미소를 가졌다”고 평하며 “액션에 관해 많은 의견을 나눴다. 영화에서 가슴 근육으로 토마토를 튕기는 장면은 그의 아이디어였다”고 말했다.

타이베이(대만)|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트위터@madeinh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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