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동생’ 이은희, 1세연상 회사원과 3월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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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월 5일 11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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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병헌의 동생이자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이은희(35)가 3월 결혼한다.

이은희는 3월18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라움에서 1살 연상의 회사원과 결혼식을 올린다.

이은희의 한 측근은 5일 오전 스포츠동아와의 전화통화에서 “4년 열애의 결실을 올 봄에 맺게 됐다. 현재 이은희가 개인 사업을 하고 있어 결혼 후 남편 내조와 사업에 충실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한 차례 결혼설이 돌았지만 오빠 이병헌의 영화 촬영으로 결혼 일정을 미룬 것으로 전해졌다.

이은희는 지난해 스포츠동아와의 인터뷰에서 예비신랑에 대해 “평범한 회사원이고 지인의 소개로 만났다. 성격이 너무 잘 맞았다. 4년 정도 만났는데 여전히 너무 나를 사랑해주는 착하고 좋은 사람이다. 평소에는 ‘오빠’가 아닌 ‘자기야’로 부른다”며 애정을 과시했다.

이은희는 1996년 미스코리아 진에 당선된 뒤 연예계에 데뷔해 각종 예능프로그램과 드라마에서 활동했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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