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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효 나이 굴욕 “민호와 10살 차이”… “20대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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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2-01-02 10:01
2012년 1월 2일 10시 01분
입력
2012-01-02 09:53
2012년 1월 2일 09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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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방송 캡처
배우 송지효가 그룹 샤이니 민호에게 나이 굴욕을 당했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송지효는 샤이니의 민호, 슈퍼주니어 시원과 한 팀을 이뤄 미션을 수행했다.
이들은 미션 장소로 이동하던 중 서로의 나이를 공개하게 됐고, 민호는 1991년생, 시원은 1987년생이라고 밝혔다. 이후 민호와 시원이 조심스레 나이를 묻자 송지효는 쑥스러워 하며 “나는 민호랑 10살 차이나”라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민호는 “누나! 20대 아니에요?”라고 깜짝 놀랐고, 송지효는 부끄러워 하며 얼굴을 들지 못했다. 이에 시원은 “그렇게 안 보인다”며 송지효를 위로했고, 민호 역시 “‘런닝맨’ 나오면 누나와 한 팀이 되고 싶었다”고 말해 송지효를 웃게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나도 송지효 20대인 줄 알았다”, “정말 동안이다”, “아이돌도 송지효의 팬인가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년특집 ‘산수레이스’를 펼친 이날 방송에는 F(x) 설리, 원더걸스 소희, 씨스타 효린, 샤이니 민호, 슈퍼주니어 시원 등 한류 아이돌 가수들이 총출동했다. 특히 소희는 조용하지만 뛰어난 미션수행 능력으로 최고의 기량을 선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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