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운·강소라·박지연·효린, ‘드림하이2’ 캐스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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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2월 6일 10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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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운-강소라-박지연-효린. 스포츠동아DB
정진운-강소라-박지연-효린. 스포츠동아DB
2AM 정진운, 티아라 박지연, 씨스타 효린, 배우 강소라가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드림하이 2’ 출연을 확정했다.

이로써 ‘드림하이 2’의 주요 배역 캐스팅이 완료됐다.

‘드림하이 2’(극본 허성혜, 연출 이응복·모완일)는 올해 초 김수현, 배수지, 옥택연, 함은정, 아이유 등 아이돌 스타가 대거 출연한 ‘드림하이’의 2편으로 캐스팅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영화 ‘써니’로 스타덤에 오른 강소라는 음악을 글로 배운 엉뚱한 아이돌 지망생 신해성 역을 맡았다. 강소라는 첫 촬영에 앞서 “그동안 연기만 했기 때문에 퍼포먼스까지 보여야 한다는 점이 솔직히 부담되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새로운 도전이 될 것 같아서 긴장되고 설렌다”는 캐스팅 소감을 밝혔다.

2AM의 막내 정진운은 록스타를 꿈꾸는 허풍쟁이 문제아 진유진으로 귀여운 매력을 선보인다. 정진운은 “대본을 처음 봤을 때부터 진유진이란 인물에 끌렸다. 특히 록 음악을 좋아한다는 점이 나와 닮아서 더욱 매력적이었다”고 밝혔다.

티아라의 박지연은 인기 걸그룹 ‘허쉬’의 멤버로 칸의 여왕을 꿈꾸지만, 살짝 부족한 연기력으로 ‘발연기’ 아이돌의 대표주자가 된 리안을 연기한다. 박지연은 ‘드림하이’에 출연한 티아라의 멤버 함은정에게 많은 조언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타고난 끼와 천부적인 가창력의 소유자 나나 역은 씨스타의 효린이 맡는다. 효린이 맡은 나나는 걸그룹 ‘허쉬’의 리드보컬로 비밀을 간직한 인물. 극 중반에 놀라운 반전을 선사할 예상치 못한 인물이 될 예정이다.

‘드림하이 2’는 기린예고, 그 후의 이야기를 내년 1월30일 첫 방송한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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