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주 “패션쇼장 탈의실에 바바리맨 침입해…” 충격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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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2월 1일 15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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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모델 장윤주가 바바리맨(바바리코트 안에 아무것도 입지 않은 남자)에 시달린 경험을 털어놨다.

장윤주는 최근 진행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 녹화장에서 모델들이 옷 갈아입는 모습을 훔쳐보는 특정 바바리맨들이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바바리맨들 중에서 패션쇼장에 들어와 모델들이 옷 갈아입는 모습을 훔쳐보는 특정 바바리맨들이 있는데 항상 같은 사람”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 바바리맨들은 패션쇼 무대를 만들기 위해 무대 뒤편에 세우는 높은 층에 서서 모델들이 옷 갈아입는 아래를 내려다본다”며 “이 때문에 모델들이 노이로제에 걸려 옷을 갈아입을 때마다 항상 위를 확인하게 된다. 그러면 위에서 지켜보고 있던 바바리맨들이 음흉한 미소를 짓고 있다”고 말해 출연자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한편 장윤주는 이날 녹화에서 의상의 목, 소매, 다리 둘레 부분에 레이스를 달고 등장해 샤워기, 바가지 등 목욕 소품을 이용해 하이패션 포즈를 강의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은 12월 1일 밤 11시 15분.

사진출처=KBS ‘해피투게더3’ 홈페이지
동아닷컴 유정선 기자 dwt8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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