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선예 “남자친구는 아이티 선교사…함께 찍은 그 사진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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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1월 25일 19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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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 멤버 선예가 연인이 있다고 공식적으로 밝힌 이후 남자친구의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선예는 25일 오후 원더걸스 팬카페 ‘원더풀’에 “얼마 전 제가 ‘강심장’에서 드린 깜짝이야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혼란스럽고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거라고 생각됩니다”라고 했다.

선예는 22일 SBS ‘강심장’에서 교제중인 남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밝힌 것. 이에 대해 선예는 “일단은 저의 깜짝이야기로 인해 진심으로 축하해 주시는 분들께 너무나 감사드리구요. 속상해 하시는 분들도 보니까 꽤 있으신 것 같던데 저를 향한 염려 때문이겠죠? 하하 아무튼 그것 또한 감사드려요”라고 적었다.

이어 그는 “제가 방송에서 이 이야기를 먼저 공개한터라 제 생각에는 원더풀 여러분께서 저에게 직접 전해듣고 싶은 마음이 있으실 거 같아서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라며 “제가 몇 개월 전에 아이티에 선교를 다녀오게 되었어요. 늘 선교에 대한 소망을 품던 중에 제 첫 선교지가 아이티가 되어서 저도 무척이나 설레고 기대가 많이 되었던 것 같아요”라고 남자친구와의 첫만남을 소개했다.

선예는 예상치 못한 곳에서 지금 남자친구를 만났으며 현재 아이티에서 장기간으로 사역을 하고 있는 선교사님이라고 말했다.

선예는 “지금 인터넷에 신기하게도 돌아다니고 있는 사진이 제가 아이티에서 마지막날 선교단체 친구들끼리 모여 단체티를 입고 찍은 사진입니다”고 하며 “부정할 맘은 없고요. 저의 깜짝이야기가 발표되자마자 이렇게 관심이 집중될 줄 몰랐는데 그리고 또 이렇게 빨리 사진이 올라오게 될 지도 예상 못했는데 역시 빠르시네요”라고 전했다.

또 선예는 “아무튼 축하해 주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 제 마음이 너무나 기쁘고 감사합니다”라며 ”방송에서도 언급해 드렸듯이 저와는 전혀 다른 직업을 가지고 계시기에 제가 더 나눌 수 있는 부분은 지금은 여기까지임을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저희 둘을 위해서 응원해 주시고 기도해 주시는 분들이 생긴다면 저에게 그것보다 소중하고 감사한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출처ㅣ온라인커뮤니티
온라인뉴스팀 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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