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랄라세션’ 임윤택 “호전의 원인은 긍정의 힘”

스포츠동아 입력 2011-11-12 07:44수정 2011-11-12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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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랄라세션 [사진 ㅣ CJ E&M]
“운동할 수 있을 정도로 건강해졌어요.”

울랄라세션의 ‘임단장’ 임윤택이 우승 후 부쩍 좋아진 건강 상태에 대해 ‘긍정의 힘’이라고 말했다.

울랄라세션(임윤택 박광선 박승일 김명훈)은 11일 서울 잠실동 잠실체육관에서 펼쳐진 Mnet ‘슈퍼스타K 3’(이하 슈스케 3) 결승에서 이소라의 ‘난 행복해’와 신곡 ‘너와 함께’를 불러 버스커버스커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직후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난 울랄라세션의 리더 임윤택은 “TV에서는 많이 아픈 것처럼 나왔지만 사실 정말 많이 좋아졌다. 원래 얼굴이 하얀 편이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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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톱11 합숙하면서 항상 아침에 내가 아이들을 다 깨울 정도로 건강상태가 좋다. 시간이 있을 때마다 운동을 한다”면서 “저를 진료해주시는 선생님이 ‘많이 좋아지고 있는데 방송에 안 좋게 비춰지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말할 정도다”며 주변의 우려를 일축했다.

임윤택은 방송 중 암투병 중인 사실이 알려졌지만 누구보다 활기찬 무대를 선사하며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병 호전의 원인을 긍정의 힘이라고 말한 임윤택은 “하루를 살더라도 마지막인 것처럼 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임윤택은 또 울랄라세션의 탄생 비화를 설명하며 “15년 전 춤을 추고 있던 나를 동생들이 찾아왔다. 15년 동안 못난 형 믿고 따라온 거 보상해주겠다며 ‘슈스케’에 나오자고 했는데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환하게 웃었다.

울랄라세션은 ‘슈스케’ 최초로 도입된 슈퍼세이브제도(심사위원들로부터 최고점을 받은 팀이 시청자 투표에 상관없이 탈락을 면하는 제도)를 세 차례나 혜택을 보면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지목됐다. 화려한 퍼포먼스와 뛰어난 가창력을 겸비해 심사위원 이승철로부터 “이건 반칙이다”는 평가를 들을 정도였다.

톱11 중 영입하고 싶은 여자 멤버가 있느냐는 질문에는 크리스티나와 신지수를 꼽으며 “크리스티나는 대단한 보컬이고, 신지수는 우리와 사상이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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