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은, ‘팜므파탈’ 매혹적인 가을 여인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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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0월 25일 09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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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주말 드라마 ‘천 번의 입맞춤’의 배우 김소은이 매혹적인 여성으로 완벽 변신했다.

패션 매거진 ‘SURE’의 2011년 가을 트렌드 메이크업 화보를 통해 김소은은 마치 쇼윈도의 모델이 여러 옷을 갈아입듯 다양한 립 컬러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드라마 ‘천 번의 입맞춤’에서 통통 튀는 생기발랄한 우주미 역으로 출연 중인 김소은은 이번 화보를 통해 팜므파탈의 여성으로 180도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화보 촬영 관계자는 “사실 스튜디오에 들어선 김소은의 첫 인상이 매우 밝고 어린 20대 소녀의 모습이라 이번 화보 콘셉트를 어떻게 표현 할까 하는 기대가 컸다. 기대만큼이나 카메라 앞에 서자 다소 강한 느낌의 레드 립 컬러도 특유의 매력으로 생기 있게 연출해 감탄을 자아냈다”라고 칭찬했다.

김소은은 “이 날 촬영처럼 다양한 립 컬러를 시도해 본 적은 처음이다. 여성스러우면서도 우아하고 화려한 색감이 가을 분위기와도 잘 어울린 것 같아 설레었다”라고 전했다.

사진 제공 | 패션 매거진 ‘SURE’
동아닷컴 한민경 기자 mkh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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