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스타 콘서트, 거미-원티드 우정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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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0월 24일 11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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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스타. 스포츠동아DB.
소울스타. 스포츠동아DB.
남성 보컬그룹 소울스타가 벌이는 6년 만의 콘서트에 가수 거미와 원티드가 우정출연한다.

24일 소울스타 소속사 N.A.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30일 오후 7시 서울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열리는 소울스타 콘서트 ‘소울스타 이즈 백’에 거미와 원티드가 특별손님으로 출연해 함께 노래를 부른다.

거미와 원티드는 소울스타 데뷔 당시 한솥밥을 먹으며 연습과 데뷔 과정을 지켜봤었고, 그들의 굴곡 있는 활동에서도 끈끈한 우정을 이어왔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소울스타는 6년만의 콘서트 무대에 좀더 의미 있는 게스트를 초대하고자 거미와 원티드에게 직접 출연을 부탁했으며, 우정을 함께 나누는 무대를 갖기를 원했다고 한다.

소울스타는 스페셜 게스트 거미, 원티드와 각각 함께 노래하는 무대를 가질 계획이다. 원티드는 소울스타와 함께 불렀던 옴니버스영화 ‘텔리시네마7’의 주제가 ‘사랑을 끊을 수 없다’를 이미 발표하기도 했다.

소울스타는 이번 콘서트에서는 그 동안 들려주지 못했던 1집 히트곡과 이전 미니앨범의 수록곡 ‘온리 원 포 미’ ‘바보’ ‘3월 31일’ ‘잊을래’ ‘지우개’ 등을 비롯해 9월 발매한 새 음반 수록곡 ‘바로 지금당장’ ‘생일 축하해’ 등을 라이브로 들려줄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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