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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화성인 ‘신생아녀’ 조작 의혹 네티즌이 캐냈다… 제작진 “몰랐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1-10-19 11:40
2011년 10월 19일 11시 40분
입력
2011-10-19 10:55
2011년 10월 19일 10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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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방송 캡처
“모르겠나? 사전에 대본주고 연습시킨 것이다”
“아니다. 몰랐다!”
혼자서는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일명 ‘신생아녀’ 박겨레 씨(21)에 대해 네티즌들이 조작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의혹을 제기한 네티즌들은 “박 씨는 아프리카 개인방송으로 나왔었고 현재 쇼핑몰을 운영중이다”면서 “신생아녀는 제작진이 대본주고 연습시킨 것 외에는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제작진은 이를 몰랐던 것으로 드러나 사태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지난 18일 케이블채널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는 화성인으로 ‘신생아녀’가 등장해 자신의 생활을 공개했다.
신생아녀는 집안 일을 포함해 양치나 세수, 목욕 같은 기본적인 생활을 남자친구에게 모두 도움을 요청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겨드랑이 제모와 코를 파는 행동까지 남자친구에게 부탁해 보는 이들을 경악케 했다.
하지만 방송을 본 일부 네티즌들이 강하게 조작 의혹을 제기하면서 파장이 일고 있다.
네티즌 주장 캡처
의혹을 제기한 한 네티즌은 “사전에 다 대본주고 연습시킨 것이다”면서 “일상생활이 혼자서 불가능한 사람이 어떻게 인터넷 아프리카TV bj를 할 수 있겠냐?”고 주장했다.
이어 “박 씨가 아프리카에서 정지된 이유는 운영자가 옷 야하게 입지 말라고 경고를 줬는데 대들다가 정지 먹은 것이다”는 상황까지 상세하게 설명하기도 했다.
또한 이 네티즌은 박 씨의 쇼핑몰 주소와 아프리카 닉네임, 싸이 주소를 공개하기도 했다.
확인해 본 결과 쇼핑몰 사이트에는 예금주로 박겨레 이름과 함께 직접 피팅 모델을 하고 찍은 사진들이 올라와 있었다.
이에 “쇼핑몰 운영도 남친이 다 도와주고 모델할때 옷 입히고 벗는 것도 전부 남친이 도와주는 것인가”라는 의견도 보였다.
이렇듯 제기된 ‘의혹’은 트위터를 통해 널리 퍼졌고, 수많은 네티즌들이 커뮤니티들에 알리면서 광범위하게 퍼졌다. 대부분 “그럼 그렇지”라며 조작을 인정하는 분위기다.
사실 확인을 위해 ‘화성인 바이러스’ 제작진과 전화 통화해봤다. 관계자는 도깨비뉴스와의 통화에서 “절대 조작방송이 아니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어 “전문의까지 불러서 의료 장비들을 가지고 진단까지 받았다. 의사를 데리고 조작을 할 수 있겠느냐”라고 반문했다.
그러나 아프리카TV bj 주장에 대해서는 “그 사실에 대해서는 알지 못했다. 확인해 보겠다”고 답했다.
한편 방송을 통해 ‘신생아녀’는 신경정신과 상담을 받은 결과 ‘의존성 성격장애 판정’을 받았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hs87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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