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엄친딸’ 신아영, 스포츠 아나운서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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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9월 23일 10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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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SPN,신아영 포함 아나운서 4인 발탁

신아영. 사진제공=SBS ESPN
신아영. 사진제공=SBS ESPN
‘하버드 수재’ 신아영(24)이 SBS ESPN의 스포츠 아나운서로 발탁됐다.
신아영은 지난해 하버드대학교 역사학과를 졸업했으며, 세계 5대 은행 중 하나인 스코틀랜드 왕립은행(Royal Bank of Scotland)에서 인턴을 수료한 ‘엄친딸’. 외국어도 영어 외에 스페인어와 독일어까지 구사한다.
신아영은 지난달 SBS ESPN의 아나운서로 최종 발탁돼 교육에 들어갔다. 신아영은 언어구사력과 진행능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최종면접에서 EPL을 비롯한 해외축구에 대한 수준급의 이해력을 보였다고 전해졌다.
신아영-유희종-이동근-윤태영. 사진제공=SBS ESPN
신아영-유희종-이동근-윤태영. 사진제공=SBS ESPN
SBS ESPN은 신아영을 포함해 윤태영(24), 이동근(30), 유희종(28) 등 총 4명의 아나운서를 발탁했다. 이동근은 MBC스포츠플러스, XTM 등의 스포츠채널에서 오랜 중계 경험을 쌓았고, 유희종 역시 여수MBC에서 스포츠 중계에 투입된 경험이 있다. 윤태영은 오는 2월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할 예정인 미모의 재원이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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