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경 “정석원에 무한애정” 고백…백지영에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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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9월 22일 13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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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신은경이 4년 만에 토크쇼에 출연해, 백지영의 연인인 정석원을 향한 무한애정을 드러냈다.

케이블 채널 FashionN(패션앤) ‘여배우하우스 2’에 출연한 신은경은 얼마 전 개봉한 영화 ‘짐승’ 에 출연한 정석원을 보고 “다듬어지지 않은 원석 같다” 고 느꼈다며 “꼭 한번 액션연기를 함께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신은경의 깜짝 고백에 MC군단은 정석원의 연인인 백지영에게 도전장을 내미는 것이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신은경은 “백지영씨 팬이에요”라고 재치 있게 응수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는 “정석원은 멋있고 신선한 배우”라고 말하며 멜로 연기를 함께 하고 싶은 배우를 묻는 질문에도 거침없이 정석원을 지목했다.

4년 만에 토크쇼에 출연한 신은경은 솔직 발랄한 모습으로 촬영을 이어나갔다. 스니커즈를 신은 스포티한 복장으로 여배우하우스를 방문한 신은경은 최근 소녀시대 윤아와 닮았다는 주위 반응에 대해 “그렇게 표현해줘서 고맙다”며 웃었다.

또 “요즘 예뻐졌다는 이야기에 여기저기서 연락이 온다”고 솔직하게 밝히기도 했다.

그밖에 영화 ‘조폭 마누라’ 당시 사고로 실명 위기를 겪어 양쪽이 극과 극의 시력을 갖게 돼 한쪽 눈에만 렌즈를 끼고 다니고, 주말 드라마에서 비정한 재벌녀로 연기하며 완판 신화를 기록한 드라마 속 의상들을 최초로 공개하기도 했다. 관련 내용은 오는 23일 밤 11에 방송된다.

사진 제공ㅣ티캐스트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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