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트’ 드림팀 1년만에 재결합­…‘샐러리맨 초한지’ 11월 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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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9월 21일 07시 00분


‘드림팀’이 다시 뭉쳤다.

지난해 인기 드라마 SBS ‘자이언트’의 흥행 주역인 연기자 이범수(사진)를 비롯해 장영철·정경순 작가와 유인식 PD가 1년 만에 재결합한다. 세 사람은 11월 방송 예정인 SBS 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로 호흡을 맞추며 ‘자이언트’의 흥행에 도전한다.

‘자이언트’는 평균 시청률 20%를 기록하며, 특히 마지막 회는 ‘꿈의 시청률’인 40%를 돌파한 지난해 최고 화제의 드라마로 꼽혔다. 이 같은 흥행의 단맛을 봤던 세 사람이 의기투합하는 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는 대한민국 샐러리맨들의 애환과 희망, 눈물과 환희 등을 진솔하게 그릴 예정이다.

이범수는 극중 지방대를 졸업해 샐러리맨으로 고달픈 인생을 사는 오유방 역을 맡는다. 이범수가 그동안 각종 드라마나 영화 등에서 보여줬던 밝고 코믹하며 긍정적인 캐릭터를 연기할 예정이다. ‘샐러리맨 초한지’ 제작진은 여주인공을 캐스팅하는대로 이달 말부터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트위터@mangoo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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