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DOC‘스트릿라이프’, 이번엔 대학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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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9월 15일 11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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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DOC 노래 중에 이런 게 있었어?”
DJ DOC 의 주옥같은 히트곡 22곡으로 만든 주크박스 뮤지컬 ‘스트릿라이프’가 10월부터 대학로 앙코르 공연에 들어간다.
8월 CGV팝 아트홀에서 열린 초연이 폭발적인 호응을 얻어낸 덕분이다.

뮤지컬계에 만연한 스타캐스팅없이, 그것도 창작 초연공연이 이룬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팬들은 “주크박스 뮤지컬의 장르적 한계를 뛰어넘은 작품”, “배우들이 뿜어내는 에너지와 끼가 차고 넘친다”라며 열광했다.

험난한 음악 비즈니스 속에서 오직 실력 하나만 믿고 가수 데뷔를 꿈꾸는 주인공 세 명이 겪는 데뷔 스토리.
짱짱한 실력을 지닌 뮤지컬배우 정원영, 인상적인 첫 뮤지컬 데뷔를 마친 이재원과 강홍석, DJ DOC로부터 피처링 러브콜을 받을 만큼 매력을 과시한 오소연을 비롯해 15명의 에너지 넘치는 배우들의 무대는 관객의 엉덩이를 가만히 놓아두지 않는다.

앙코르 공연은 라인업이 보강됐다. 초연에 앞서 인큐베이팅 쇼케이스(일종의 사전공연)에서 ‘강재민’ 역을 맡았던 뮤지컬 배우 김태훈과 함께 이진규, 라준이 전격 합류한다.

앙코르 공연을 앞두고 공식 팬클럽 창단을 위한 첫 번째 팬 미팅도 21일 오후 4시 서울 남산창작센터 연습실에서 열린다. 팬클럽 명칭 작명 콘테스트를 통해 선발되는 30명의 팬이 연습 현장을 참관하고 배우들과 질의응답, 기념촬영 시간을 갖는다.

10월 1일부터 11월 27일까지 서울 동숭동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공연한다. (공연문의 클립서비스 1577-3363)

스포츠동아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트위터 @ranbi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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