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제’ 강지섭 몸짱비결, 여배우들 들다 보니… “남자다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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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9월 15일 09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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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짱배우 강지섭의 물불 안 가리는(?) 몸매관리 비법이 공개됐다.

10월 1일(토) E채널 드라마 ‘여제’의 첫방송을 앞두고 촬영에 한창인 강지섭이 ‘여배우 번들남(번쩍 들어 올리는 남자)’에 등극했다.

유독 강지섭은 촬영 초반부터 여주인공 장신영과 장신영의 엄마 역할을 맡은 김부선을 번쩍 안아야 하는 고난이도의 촬영이 이어졌다.

무엇보다 장소에 구애 받지 않은 촬영현장 사진 속 강지섭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장신영을 어깨 위로 업고 바다의 파도를 헤치고 나와야 하는가 하면, 실제 불이 나고 있는 건물의 계단에서 김부선을 안고 내려와야만 했던 것. 제작진은 “촬영 스케줄로 못다 한 운동 다 하고 간다”며 격려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강지섭은 극 중 쓰러진 김부선을 구하는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불 속으로 뛰어드는 것도 마다하지 않았다. 강도 높은 촬영임에도 강지섭의 품에 안긴 김부선은 “너무 행복하다. 이대로 잠들고 싶다”며 사심을 드러내 현장에 있던 배우와 제작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여제’는 일본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돈과 권력에 짓밟힌 한 여자가 권력형 비리에 물든 남자들을 지배하며 복수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원작인 일본의 배경을 한국의 정서에 맞게 각색해 오는 10월 1일 밤 11시 E채널에서 첫 방송한다.

사진제공|Tcast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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